놀랍습니다.
12년만의 첫 이사.
책이 어마어마하고 살림살이도 대가족 수준입니다.
오전 8시경에 오시기로 했는데, 20여분 먼저 오셔서
짐 체체크하시고, 싸기 시작해서 2시간이 훌쩍, 5톤에 가득 싣고,
1톤 트럭 가득 가전, 가구 실으시더니,
번개같이 옮겨주셨어요.
점심도 천천히 드시고 쉬었다 오시랬는데...
20분만에 오셔서 정리하는데만 3시간 반 걸렸습니다.
온몸으로 환타지 영화를 목격했어요!
정말 대단하십니다들!
거들겠다는데도 박스 테이프도 못 떼게 하시네요.
주방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!
정말 인상적입니다!
팀원들 간 호흡도 척척입니다.
힘드신데도 농담도 건네시고, 덕분에 즐겁게 이사했어요.
고맙습니다!
잊지 못할거예요~ ♥